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항 스틸러스 (문단 편집) === [[FC 서울]] - [[더비 매치/클럽/대한민국#s-3.3|검빨 더비]] === [[FC 서울]]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FC 서울]]와 유니폼 색깔이 같고 줄무늬 방향만 다른데(포항-가로/서울-세로) 타 팀 팬들은 이를 두고 검빨 동맹이라고 자주 불렀다. 이 말 처음 나오던 시절 포항의 서울전 전적이 안 좋았기에 서울 싫어하는 타 팀 팬들이 어느 정도 비아냥을 담아 동맹이라 불렀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당사자들은 이 말 싫어한다'''. [[박주영]] 계약 파동으로 인해 포항 팬들은 이미 서울 하면 이를 갈게 되었거니와, 박태준 회장의 축구 사랑에 힘입어 한 연고지에서 40년 동안 터를 잡으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프로 구단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한 포항인지라 다른 팀도 아닌 서울과 엮이는 걸 굉장히 기분 나빠 했다. 당사자들은 검빨이란 말 대신 서로 고철과 패륜으로 부르며 깐다. 언론에서는 이 명칭이 꽤 그럴싸하다고 보는지 2015년 이후 양 팀의 대결을 검빨 더비라 칭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팬들도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만큼 지속적으로 사용된다면 정착할 가능성이 높다.--언론에서 인위적으로 붙인 더비라는 건, 언론에서도 인정하는 것이라 최근에는 더비로 여기지 않는다.-- 2007~08년엔 포항이 상당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2009년부터 균형을 잡아서 포항은 상암에서 약세를 보이고 서울은 스틸야드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포항은 2006년 8월 이후 상암에서 승리가 없었으나 2014년 4월 9라운드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지긋지긋한 상암 징크스를 털어냈다. 그러나 14년 7월에는 FA컵, 8월에는 아챔에서 서울과 상암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 고배를 마시면서 서울과의 악연은 계속되고 있다. 이 2014 시즌에는 유독 자주 부딪쳐서 한 시즌 만에 6번이나 만났다. 리그 3전, FA컵 1전, ACL 2전. 전적은 1승 4무 1패, 승부가 났던 두 경기 모두 1 대 0 한 골 차이 승부일 만큼 박빙이지만, 속내를 보면 4무 가운데 3경기는 토너먼트 경기였고 ACL 1차전을 제외한 2경기 모두 승부차기 혈투 끝에 서울이 이겼다. 두 팀의 감독들도 흥미로운 스토리를 뽑아냈는데 바로 현역 시절 한국 공격진을 이끌었던 황선홍 감독과 최용수 감독의 라이벌 구도다. 리그와 토너먼트에서 자주 부딪치고 리그 승률은 포항이 나쁘지 않은데 FA컵과 아챔같은 토너먼트에서 서울에게 일격을 맞고 탈락하는 구도가 14~15 시즌(14 시즌에는 아챔과 FA컵, 15 시즌에는 FA컵) 연달아 발생하니 황선홍 감독은 14 시즌 이후 최용수 감독만 생각하면 화가 난다는(인간적으로 싫어한다는 건 아니고) 인터뷰를 남기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사를 누차 피력했고 최용수 감독도 특유의 너스레로 화답하면서 라이벌 구도가 생겨났다. 황선홍 감독이 15 시즌을 마지막으로 물러나면서 흐지부지 되나 했는데 후임 최진철 감독이 역시 최용수는 이기겠다고 단언했고 실제로 첫 대결에서 승리했다. 그런데 2016년 6월 FC 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돌연 중국 [[장쑤 쑤닝]]으로 떠나고 지난 시즌까지 포항의 감독으로 치열하게 부딪쳤던, 포항 팬들이 누구보다 사랑했던 황선홍 감독이 FC 서울 감독으로 부임하며 한동안 더욱 흥미로운 전개가 이어졌다. 황선홍이 프런트와 합작으로 서울을 말아먹어 버려서 흐지부지되었지만. 2016년부터 한동안 포항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거나 유망주로 각광받던 선수가 서울행을 택하고 있다. 2016년 [[신진호]], 2017년 [[신광훈]]과 [[이명주]], 2018년 [[정원진]].[* 정원진의 경우 이석현과의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일부 서울 팬들은 '''[[족보]] 없는 축구는 가라더니 스스로 나서서 족보를 다 팔아치우고 있다'''고 비꼬기도 한다. 그리고 연고지 역사를 가지고 불을 뿜기도 한데, 바로 이 서울의 팬들이 포항의 무이전 역사를 부정한다. 서울 팬은 서울로의 연고 재이전 명분을 내세우면서 포항 역시 대구에서 포항으로 연고 이전한 구단이라고 하며[* 틀린 말은 아닌 게 연고제 도입 당시 포항제철의 홈구장은 대구시민운동장이었다.], 포항 팬은 광역 연고 시절에도 포항은 연고지에 포함되어 있었으니 무슨 이전이냐고 맞선다.[* 광역연고제에 대해 모를 리 없는 서울 팬덤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라기보단 서울 연고 공동화 정책 호도에 앞장섰던 김현회나 타 팀 팬덤이 서울 연고를 부정할 때 이 광역연고제 시절을 걸고 넘어지곤 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